겨울 보양식 겉바속촉 굴전과 시원한 굴국밥 황금레시피

 겉바속촉 굴전과 시원한 굴국밥
 
제철 굴을 더 맛있게 즐기는 법! 비린내 없이 탱글한 식감을 살리는 굴전 부치기 노하우와 속이 확 풀리는 시원한 굴국밥 전문점 레시피를 공개합니다. 냉동 굴도 갓 채취한 것처럼 맛있게 조리하는 팁을 지금 확인하세요.

겉은 바삭 속은 탱글! 비린내 없는 '굴전' 레시피



굴전의 핵심은 물기 제거최소한의 가열입니다.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고, 물기가 많으면 튀김옷이 벗겨지기 때문입니다.

📋 재료 준비

  • 주재료: 손질된 굴 200g, 부침가루(또는 밀가루) 3큰술, 달걀 2알, 홍고추/쑥갓 약간(고명용)

  • 밑간: 맛술 1큰술, 후추 약간

🍳 조리 순서

  1. 밑간 및 수분 제거: 세척한 굴에 맛술과 후추로 밑간을 한 뒤, 키친타월 위에 올려 물기를 완전히 닦아냅니다.
  2. 가루 입히기: 비닐봉지에 부침가루와 굴을 넣고 흔들면 가루가 얇고 고르게 입혀집니다.
  3. 달걀물 코팅: 달걀물에 소금을 한 꼬집 넣고 가루 입힌 굴을 퐁당 담가줍니다.
  4. 부치기: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중불에서 앞뒤로 1~2분씩만 노릇하게 구워냅니다.
    * Tip: 너무 자주 뒤집지 말고 한 번씩만 뒤집어야 육즙이 빠지지 않습니다.


속이 확 풀리는 전문점 스타일 '굴국밥' 레시피



겨울철 최고의 해장국인 굴국밥은 무와 미역을 활용해 시원한 국물 맛을 극대화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.

📋 재료 준비 (2인분 기준)

  • 주재료: 굴 150g, 무 1/8토막, 불린 미역 반 줌, 두부 1/4모, 대파, 청양고추

  • 육수: 멸치 다시마 육수 800ml

  • 간 맞추기: 새우젓 1큰술, 다진 마늘 1큰술, 국간장 1큰술

🥘 조리 순서

  1. 육수 내기: 멸치 다시마 육수가 끓으면 나박하게 썬 무를 넣고 먼저 익힙니다.
  2. 부재료 넣기: 무가 투명해지면 불린 미역과 두부를 넣고 한소끔 끓입니다.
  3. 굴 넣기: 다시 국물이 팔팔 끓어오를 때 마지막에 굴을 넣습니다.
  4. Tip: 굴을 처음부터 넣으면 크기가 줄어들고 질겨지므로 마지막에 넣어야 탱글합니다.
  5. 간 하기: 새우젓으로 감칠맛을 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춥니다.
  6. 마무리: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 칼칼함을 더한 뒤 1분만 더 끓여 완성합니다.


요리 성공 체크리스트

  • [ ] 굴전 조리 시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히 제거했는가?

  • [ ] 굴국밥의 굴은 국물이 끓을 때 마지막에 넣었는가?

  • [ ] 비린내 제거를 위해 맛술이나 생강즙을 활용했는가?

  • [ ] 간을 맞출 때 소금보다 '새우젓'을 사용했는가? (감칠맛의 비결)


"굴은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반드시 신선하게 손질하는 것이 먼저입니다! 아직 안전한 굴 세척법을 모르신다면 아래 이전 글을 꼭 확인해 보세요."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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